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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철

정보enjoy 발행일 : 2024-09-11

영화 범죄도시3의 등장인물.

직업은 경찰이지만 야쿠자 이치조구미와 손을 잡고 마약을 밀수하는 부패경찰. 범죄도시 시리즈의 역대 빌런 중에서 자신의 부하 2명과 더불어 최초로 범죄 조직원이나 살인마 같은 범죄자가 아니다.
밀항선으로 마약 원료를 들여온 범죄 조직원들을 만나러 온다. 이후 토모가 “이새끼 경찰이야. 우리가 이 배로 마약 원료 들여오는걸 알고 있었어.”라며 미행한 경찰의 경찰 공무원증을 내밀고 성철은 미행을 하다가 발각되어 잡혀온 인천북부경찰서 마약팀 정경식 팀장에게 다가가는데, 정경식은 그를 아는지 입에 재갈이 물린 상태에서 부정확하게 들렸지만 정황상 "야 이새끼야! 개새끼! 야 이 주성철 개새끼야!!"라고 소리를 지른다. 그러자 주성철은 옆에 있던 빠루를 집어들고 그를 무자비하게 두들겨 패고 처리하라고 명령한다. 이강호가 빨리 비닐로 싸서 납 달라고 명령하고 이 꼴을 본 토모가 당황해서 이거 죽이면 어떡하냐고 따지자 “왜, 경찰은 죽이면 안 돼? 여긴 어떻게 찾은 거야?”라고 역으로 묻는다.

키무라 쇼키치가 자백하자 김용국이 어떻게 했기에 경찰을 달고 오냐고 두들겨 패고, 성철은 토모에게 내가 조심하라고 하지 않았냐고 으르렁거린다. 토모는 알았으니 그만하라고 부탁하며 부하들을 시켜 돈가방을 건네주면서 일본에서 약 빼돌리는걸 의심하기 시작했으니 조용히 움직여야 한다고 경고하지만, 성철은 들은 척도 안하고 내일 바이어 미팅 준비나 잘하라고 말한 뒤 떠난다. 이후 정경식 팀장은 비닐에 싸매져 산 채로 바다에 던져지며 영화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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